(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9년 제6기 조문국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성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과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물관대학’은 3개월(9.20.~12.6.)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8회의 이론 강의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지만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답사는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이번 박물관대학에서는 ‘조문국에서 의성까지’ 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대학 교수, 국학진흥원 국학정보센터장, 타 박물관 학예연구사, 한국레크리에이션웃음센터 웃음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역사학에 국한하지 않고 고고학, 민속학, 언어학 등을 각 시대별 의성의 변천과 특징에 접목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 열린마당-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