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율하점 (롯데아울렛)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아울렛 율하점(점장 전석진)은 워라벨 시대에 걸맞는 고객서비스를 개발하고 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줄여 운영하기로 했다.

율하점은 이번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는 쇼핑객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0년 개점한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지금까지 매일 오전11시에 문을 열어 오후10시까지 영업을 어어 갔으나 이번 조치로 1시간이 줄어든 오후9시까지만 문을 열게 된다.

이번 매장 영업시간 조정은 매장 방문객들과 근무 직원 전원의 의견을 참고하는 한편 시대적 흐름인 워라벨 문화 확산에 따른 사회적 영향도 함께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롯데 아울렛 율하점 전석진 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말 폐점 직전1시간동안의 영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비중이 한 달 전체 매출에서 1%미만을 차지하는 등 효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5백여명의 직원 의견을 수렴해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는 대신 서비스에 집중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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