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오후 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저자 262명, 학부모, 교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저자 책 출판기념회 10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인 책은 대구노전초등학교의 ‘시똥누기’를 비롯한 초등학생 5권, 대곡중학교의 ‘집, 고민하다’를 비롯한 중학생 5권, 동문고등학교의 ‘아틀리에‘를 비롯한 고등학생 7권 등 모두 17권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책축제에 출품한 300여 편을 대상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출판비 300만원씩을 지원해 편집과 출판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지난 2009년 책쓰기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7만 5000여명의 학생저자가 탄생했고 정식 출판된 책은 195권에 이른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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