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학기 개학 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벌이고 있다.

20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에 노후·훼손된 안전표지·노면표시, 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 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보호구역 내 사고위험요인 및 통학로 노상 적치물 등을 살핀다.

점검은 경찰,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시설 관계자 등 민관합동점검팀이 진행하며,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이어 조치에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개선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희천 서장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도 어린이들의 특성에 대비해 서행 등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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