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왼쪽)과 백선기 칠곡군수 (중간)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른쪽)이 차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기간 마지막 방문지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을 방문했다.

마을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는 5시 30분 경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에게서 지역 현안 건의를 받는 동시에 매원마을 주민 5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리는 먼저 박곡종택을 방문해 사당 및 전정을 둘러보고, 차를 나누며 감호당으로 이동해 이필주 문익공 13대 종손이 직접 글을 쓴 부채를 선물 받았다.

이낙연 총리가 마을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가지는 동시에 환송을 받고 있다. (경북 칠곡군)

이 총리는 1시간여 동안 마을을 둘러 보고 마을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발했다.

한편 매원마을은 6개 산으로 둘러쌓여 멀리서 보면 매화 같다고 해 ‘매원’이라 불렸으며, 조선시대 안동 하회, 경주양동과 함께 3대 반촌으로 전해온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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