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가자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경 중구 계산성당 앞 집회 이어 오후 7시 대구광역시청 광장에서 희망원 인권 유린 및 희생자 추모제를 가졌다.

오후 9시경 마무리된 대구시청 집회 이후 집회 참가자들이 시청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시청을 들어가려 했으나 이를 저지한 청원경찰들과의 시비가 확대돼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시청 진입문제로 2시간여 넘게 경찰들과 대치를 벌였다.

집회 참가자들의 항의 과정에 대구시청 정문 왼쪽 출입구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이 대치를 벌이던 도중 시청 정문 유리창이 파손됐다. (사진 = 김덕엽 기자)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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