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대구가톨릭대와 칠곡군 간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지난 14일 교내 본관에서 칠곡군(군수 김재욱)과 인문도시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취‧창업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연구재단 인문도시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역사, 문화, 인문, 철학 등 인문 자산을 공동을 개발하여 학술성과 대중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6일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칠곡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우동기 총장은 “다양하고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을 보유한 칠곡군과 우리 대학의 연구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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