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6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주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또 전 단계에 걸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지난 2007년에 처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시작했고 1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4일 방화근린공원에서 펼쳐지며 주제는 ‘색채 마법사와 함께하는 동화 속 모험’이다.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 기념사진 (사진 = 강서구)

한편 구는 지역 축제 전문가, 구립도서관장, 주민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명으로 민·관 합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