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에 설치된 투명가림막 (사진=강동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 강동구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원접점부서와 관내 동주민센터(동사무소)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한다.

강동구는 구청 내 민원접점 부서인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에 지난 9일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향후에는 17개 동주민센터 민원창구에도 투명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민원접점부서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구청 직원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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