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NSP통신] 김진부 기자 =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일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도 제주도의 신라호텔의 ‘윈터스파존’과 야외수영장은 한여름 처럼 열기가 뜨겁다.
자쿠지의 경우 40도~42도, 야외수영장은 30도~32도를 유지하고 있고 그외 68도~70도의 핀라드 사우나, 풀사이드 카바나 등 부대 시설들이 한 겨울에도 투숙객들을 위해 제공되기 때문이다.
제주신라의 실 내외 수영장은 오픈 되는 유리 벽으로 돼 있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실내 수영장의 경우 실내 온도는 28도 물 온도는 30도를 유지하고 있어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수영장으로 나가더라도 물 온도가 변함 없어 따뜻하고 낭만적인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풀사이드 바 옆에서는 매일 밤(월요일 제외) 9시부터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2월에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 야자수 사이로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라이브 음악 연주가 흐르는 윈터 스파 존은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풀사이드 바 테이블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와 코코아를 마시며 공연을 감상하거나 카바나서 해산물 우동, 오뎅탕, 라멘 등 따끈한 국물이 있는 간단한 음식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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