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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1일 지리산자락 아래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마을 이형석(61)씨 농가에서 무더위도 잊은 채 고구마 수확에 한창이다.
단성면 일대가 사질토(沙質土)로 고구마 재배에 알맞은 토질을 가지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밤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수확한 밤고구마는 상자(5kg)당 2만원선에 서울 등 대도시에 전량 출하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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