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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경남 하동 섬진강변 벚꽃길을 찾으면 봄바람과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동군은 오는 5일부터 7일 섬진강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벚꽃길 노천카페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문화공연은 2040세대 5060세대가 어울려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공연 색소폰·트럼펫·아코디언연주 시낭송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예술인협회 하동지부가 주관하며 ‘이치현과 벗님들’의 기타리스트 강신웅과 전국노래자랑 색소폰 주자 최재훈, 지윤 스님, ‘철쭉비가 내리면’의 가수 신나, 하동출신 가수 한덕길이 함께 한다.
군은 공연장소가 노천카페인 만큼 녹차·커피 등의 차와 아이스크림 김밥 국수 등의 먹거리장터도 준비한다.
하동군은 이번 공연이 지역민에게는 문화와 감성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관광객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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