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남해군이 농촌여성 생활문화관 준공을 앞두고 내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남해군은 생활문화 교육실정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여성 생활문화관을 건립했다.
이동면 다정리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자리잡은 농촌여성 생활문화관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상 2층 건축면적 425.52㎡ 규모로 건립되는 농촌여성 생활문화관 내부에는 천연염색 체험과 상시교육을 위한 천연염색실과 농작업 피로회복과 건강댄스 사물놀이 교육을 위한 다용도교육실, 우리옷 규방공예 홈패션교육을 실시하는 공예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남해군은 생활문화관 건립이 그동안 교육공간이 없어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을 임대해 사물놀이 교육을 실시하고 지하 습한 공간에서 교육에 참석했던 교육생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 농촌여성 생활문화관에서 농작업 피로회복체조 스포츠마사지 사물놀이 우리옷 규방공예 생활자수 한지공예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과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여성 생활문화관은 내부시설 보완과 집기 구입 등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경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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