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시장번영회원과 산청읍 사회단체원들이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산청군 산청읍(읍장 이복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산청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열린 이 캠페인은 산청재래시장에서 산청시장번영회(회장 황삼용)와 산청읍 사회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을 격려하고 재래시장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복천 산청읍장은 “산청시장이 살아야 산청읍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해 산청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읍에서는 산청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더불어 설을 맞아 산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산청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과 화장실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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