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곤명면 보건지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지난 5일 오전에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곤명면 보건지소는 진료실 대기실 한방진료실 치과진료실 공중보건의사숙소 등이 구비된 현대식 2층 건축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곤명면 보건지소는 총 6억 1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1곳)와 보건지소(5곳) 보건진료소(12곳) 등 총 18곳을 개소해 지역민들의 보건복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연말 개소 예정인 사천읍 보건지소의 경우 총 사업비 9억 6000만원을 투입해 현대식 시설의 명품보건지소로 탈바꿈 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영권 보건관리과 소장은 “보건지소는 단순히 진료위주로 운영되지 않고 각종 보건교육과 건강증진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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