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국떡을 나눠주기 위해 준비중이다. (경남 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남해군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옥춘)들이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1일 열린 이 행사는 설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 한해 재활용품과 헌옷 수집으로 벌어들인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정춘엽 서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사랑의 떡국떡 60kg은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 6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옥춘 서면 새마을 회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 환경정화, 경로위안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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