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사천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과 ‘전통시장 장보는 날 운영’ 등의 캠페인을 한다.

시는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온누리상품권 2억원 판매를 목표로 유관기관과 지역내 기업체 등에 설 전통시장 이용 및 설선물 시상품 위문품 등의 용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사천읍시장과 삼천포 중앙시장에서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캠페인과 더불어 전통시장 합동장보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에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휴대용 장바구니 200매를 제작해 즉석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석에는 시청을 비롯한 자매결연기관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온누리 상품권을 같은 해 설명절 판매액인 9300여 만원 보다 40% 늘어난 2억 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판매 촉진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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