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료 짜장면을 드시고 있다. (경남 사천시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는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짜장면’이 있다.

사남면 푸르지오반점(대표 서칠봉)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들의 위한 ‘사랑의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푸르지오 반점의 서 사장은 매년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인근 아파트(푸르지오아파트 진사주공아파트)와 조동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미화원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서 사장은 이날 마을 이장들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미화원 장애인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했다.

서칠봉 푸르지오반점 사장은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나눠주기 행사를 향후에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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