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함양군의 내년도 예산이 26억 증가한 3221억 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20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13년 예산을 지난해 보다 0.82% 늘어난 3221억원 5000만원으로 확정했다.

군 에산은 2010년 3151억원, 2011년 3160억원, 2012년 3195억원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에 일자리창출지원과 취약계층보호지원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추진을 위해서 투자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이미연 주무관은 “앞으로 각종 군정 주요사업 추진시 사업시행전에 군의회와 간담회 등 사전조율을 거쳐 확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며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행복한 군정건설을 위한 기반마련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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