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사천시가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2 시·군합동평가 부패방지 시책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교육홍보 행동 강령 이행 및 신고 활성화 등 항목별 21개 분야로 나눠 권익위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시는 반부패 교육홍보와 청렴시책 추진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77.56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부패방지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클린업 시스템을 구축했고 직원 수시 교육 및 고객 만족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준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획감사담당관실 정태현 주무관은 “부패방지 시책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은 깨끗한 시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전 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2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16개 시책 52개 지표 144개 측정항목에 대해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의 주요 업무를 평가한 것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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