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발대식. (하동군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지역주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6일 조유행 하동군수 등 관계자와 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실천서약서 낭독·봉산단원증서 전달·홍보영상 상영·봉사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함께 생활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나눔 봉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삼협 나눔봉사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역할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풀뿌리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봉사단은 행정기관과 공동모금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연말모금 캠페인과 연계한 모금활동·배분사업모니터링활동지원·재능나눔 참여·사랑의 열매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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