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2011년 경남도 육성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보물섬 마늘축제’가 오는 5월 25~28일 남해군 이동면 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보물섬 마늘축제는 ‘세계로 뻗는 남해마늘, 세계가 찾는 보물섬’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휴양지인 보물섬 남해에서 마늘의 모든 것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축제를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이라는 남해군의 군정 목표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을 축제 개최시기로 정하고, 남해마늘 브랜드의 국제적인 홍보와 관광남해의 명성을 알리는 전시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작년 축제에서 외국인 마늘수확 체험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는 다랭이논 외국인 모내기 체험 등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였으며,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문화마당도 마련했다.
또 마늘나라 일원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차량 이동 동선에 따라 각종 행사를 배치하여 탈공연예술촌과 유배문학관, 마늘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상설행사를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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