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선보이는 한방칵테일. (경남 산청군 제공)

[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행사에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한방약초와 한방열매, 국내 전통주를 이용한 한방 칵테일 무료시음 행사가 열린다.

한방 칵테일 시음행사는 ▲선인장·백련초·매실을 이용한 ‘백년해로’ ▲상황버섯·복분자․홍삼을 이용한 ‘만수무강’ ▲복분자·매실·탄산수를 이용한 ‘동의보감’ 등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한국국제대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한방약초 칵테일의 제조법과 효능을 설명하고, 방문객들이 원하는 칵테일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볼수 있도록 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방칵테일을 무료시음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 제공)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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