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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사천 신항만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돼 향후 관광수익 증진과 인근 지역 개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향촌동 신항만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2014년 6월 27일 착공 후 지난 22일 준공해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향촌동 신향마을 입구에서 신항만을 연결하는 총연장 260m, 폭20m의 왕복 4차로로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신항만 주변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돼 삼천포 신항을 이용하는 물동 수송 및 주변 지역 관광명소인 진널전망대와 남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항만 배후지역인 삼천포구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더불어 이 일대의 개발이 촉진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항만 주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이 앞당겨지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 불편사항 등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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