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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산청군 신등면은 녹색산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당마을 지마고개 일원에 면민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승은 높이 2.4m, 직경 60cm의 크기로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남녀 1쌍을 설치해 신등면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 지마고개 주변 표지석을 정비하고, 회향목으로 신등면 로고를 식재했다.

박대용 면장은 “내방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석장승이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신등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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