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립 경상대(총장 권순기) 간호대학원은 지난 2일 오후 1시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경상대학교병원 4층 간호대학 대강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 특강’을 개최했다.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마인드-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정근 회장은 부산대학교병원 안과교수 시절부터 부산시의사회 회장을 거쳐 정근안과병원과 온종합병원을 설립·운영하고 세계적인 의료구호단체 그린닥터스 이사장과 대한결핵협회 회장 등을 맡아 북한 개성병원 운영 등 대북협력사업과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뿐만아니라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비해야할 덕목과 꿈을 이루기 위한 긍정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21세기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만 노하우를 2시간 넘게 전수하여 5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번 특강 이외에도 지난달 12일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한 ‘2015 부산미래전략캠퍼스 세미나’ 초청 특강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 정신과 혁신주의를 전파하고 있어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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