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봄의 교향악’ 동산 외 19개소에 튤립 등 34만본의 봄꽃 테마 화단을 조성해 2015 진주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진주시는 진주종합경기장일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을 지난해 11월 22만본을 심었다.
지역농업개발시설에서 겨우내 재배해온 팬지 등 다채로운 봄꽃을 지난 16일부터 화단을 조성해 3월말까지 봄꽃축제장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년 봄꽃축제 행사장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야외학습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봄꽃과 함께하는 체험장과 특산물판매장등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봄꽃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범시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4월 11일 ~ 12일 양일간 오후 두시부터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퓨전국악, 밸리댄스, 비보이(B-boy), 팝페라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진주 봄꽃축제와 야외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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