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진주경찰서는 13일 여성들에게 결혼을 미끼로 접근한 뒤 신용카드를 훔쳐 돈을 가로챈 혐의로 A(3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6월 진주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 B 씨에게 신분을 속인 채 접근한 뒤 B 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70만 원을 빼내는 등 신용카드 3개를 훔쳐 20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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