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창원시는 스마트 모바일 분야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 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경남 로봇산업진흥재단과 ‘스마트 모바일 앱 인력양성사업’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스마트 모바일 앱 인력양성사업은 앱 개발전문가와 인력을 양성해 생산적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원시가 2013년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전액 무료로 모바일 앱 관련 분야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는 ‘스마트 모바일 지원센터 구축’ ‘교육생 모집 및 선발’ ‘모바일 인력양성교육’ ‘모바일 앱 공모전 개최’ ‘교육생 네트워킹 지원’ ‘취업 알선 및 창업지원’ 등 앱 개발 교육수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은 모바일 앱 디자인과정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기본·전문과정 모바일 앱 게임개발과정 총 4개과정으로 나눠 개설하고 각 25명씩 100명의 전문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모집 선발한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취업전문가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아울러 창업보육센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과 연계한 창업을 밀착 지원 받게 된다.
신홍섭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주무관은 “올해 사업목표를 스마트 모바일 앱 분야 취업 50% 창업 10개사 이상으로 세우고 예비 취업·창업자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취업·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모바일 앱 인력양성사업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창출과 창업지원담당이나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에 하면 된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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