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을 도모하기 위해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85개를 선정.운영한다.

16일 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 따르면 창의.인성 교과연구회는 창의.인성 교수.학습안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동일 또는 타 학교 소속 교사로 구성된 자발적 교사연구회로 연구회당 3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창의․인성 교과연구회는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 인성교육에 효과적인 수업모형을 집중 개발하며 교과 프로젝트형, 교과융합형, 독서활동 기반 프로젝트형을 집중 개발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30분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다양한 창의.인성 수업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방안을 탐색하고 교사의 창의.인성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지난 3월 전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5개 교과연구회 회장과 총무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연수내용은 지난해 전국 창의.인성 우수 교과연구회로 선정된 지구과학/연구회 외 4개 연구회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 강정갑 학교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교과와의 융합 등을 통해 수업 속에서 창의.인성을 실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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