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오전 10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5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오전 10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두관 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변승기 3.15기념사업회장 등 유족 및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3.15의거는 독재와 부정을 타파해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은 계기가 됐으며 4.19혁명을 거쳐 우리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자유 민주 정의의 숭고한 3.15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과 계층, 이념으로 나눠진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화합과 협력의 큰 길로 나아가 선진 일류국가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에 헌화 및 분향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자들과 함께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에게 분향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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