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올해 나이 33살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카이스트 로봇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벤처기업 창업 150억원 매출달성이라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이유미 민주통합당 최연소 예비후보가 3선 국회의원 김성곤 의원을 향해 ‘이젠 정치 그만 하시죠’라고 도전장을 던졌다.
이유미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공심위는 여수‘갑’에 김성곤 의원이 아니라 이유미를 전략공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현재 여수‘갑’ 민심은 김성곤 의원 심판론이 큰 힘을 받고 있고 김 의원은 현재의 민주통합당이 혁신의 과제로 내건 구태정치인이며 여수정치를 후퇴시킨 당사자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수‘갑’은 전임시장의 야간경관조명사업 및 이순신광장건설 등과 관련한 횡령 혐의로 여수시 시·도의원 9명의 무더기 구속되고 2명이 추가로 구속이 예정된 사건의 법적 책임은 없다 해도 도덕적 책임이 있다”며 “이젠 여수정치를 그만 두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현재 이유미 예비후보는 “자신은 민주통합당의 쇄신과 변화의 상징이 될 것이며, 청년과 여성을 아우르고 건강한 지방정치 문화를 되살릴수 있는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유미 예비후보는 1979년 3월 여수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카이스트 석사과장 재학 중으로 현재 민주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자 가운데 최연소 예비후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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