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이 오는 3월 1일부터 본청 3층 옛 체전기획단실에 ‘경남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신설, 장애학생 성폭력.인권침해 방지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문직 3명, 파견교사 3명 등 전담인력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장애 영유아지원을 비롯해 ▲순회교육 및 통합교육지원 ▲진단.평가지원 ▲상담지원 ▲가족지원 ▲치료지원 ▲보조공학지원 ▲장애학생 스마트러닝지원 ▲진로.직업교육 지원 ▲장애학생 범죄예방 및 인권침해 방지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지역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18개 지역교육청에 설치돼 있는 21개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총괄.관리하는 경남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했다는 것.

교육과정과 송미진 특수교육담당은 “센터 신설로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를 총괄.관리 및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및 모니터단은 최근 특수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경남 특수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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