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시가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한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 5명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본청 및 실.국.소와 각 구청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진해구 민원지적과 이호범씨(시설6급), ▲본청 정보통신담당관실 김윤경씨(전산7급), ▲노인장애인과 이영우씨(시설7급), ▲교통정책과 이준욱씨(지방계약직), ▲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진판석씨(지방소방장) 등 5명을 선정했다.

이호범 씨는 진해구 명동 우도 마을의 67필지 3만4523㎡의 지적불부합지를 25년 만에 바로잡아 주민애로사항을 말끔히 해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윤경 씨는 ‘스마트 창원’ 앱 구축사업을 추진해 20여 종 40여 개의 앱을 구축하는 등 시민정보화와 생활편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영우 씨는 창원장애인문화센터 신축사업을 담당하면서 1년여 이상 주말과 휴일도 반납해 가며 수시로 현장점검을 하는 등 책임행정을 실천해 왔다.

이준욱 씨는 시민편의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하면서 환승센터 도입과 노선체계 개편, 하차단말기 도입 등 선진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판석 씨는 119종합상황실 업무를 하면서 신고처리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위급한 시민 생명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줘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시는 이번에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서는 3월 확대간부회의서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하고 사례발표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일 잘하는 직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조직내부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는 숨은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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