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내년도 경남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경쟁률이 평균 0.97대1을 기록했다.

진양고, 거제제일고 등 비평준화지역 자율형공립고는 평균 0.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0.98대 1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1만4755명 모집정원에 총 1만4446명이 지원, 지난해에 이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율형공립고의 경우 3개교는 모집정원을 웃도는 지원율을 보인데 반해 1개교는 정원에 미달됐다.

일반고의 경우 24개교는 모집정원과 지원현황이 1:1로 정원에 맞는 지원현황을 보였고 20개교는 모집정원보다 웃도는 지원현황을 나타냈으며 75개교 가운데 27개교는 정원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원서를 마감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는 22일까지 해당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해 23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정원미달학교의 결원보충을 위한 추가모집은 내년 1월 26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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