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지역 내년도 후기 일반고 3개교(거창.고성중앙.함양)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 결과 289명 모집에 353명이 지원해 평균 2.0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5일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 따르면 후기 일반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 신입생 모집을 지난 1일부터 학교별로 실시해 3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거창고는 112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1.89:1, 함양고는 30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1.57:1, 고성중앙고는 34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2.7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학교는 5일~8일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5일 이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함양고와 고성중앙고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은 각각 해당학교 일반전형에 포함해 전형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거창고는 모집정원 100%를 함양고와 고성중앙고의 경우는 모집정원의 20%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원현황은 전년대비 다소 낮은 듯 했지만 올 처음 시행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평균 2.01:1로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상위 5% 이내 학생지원율이 높아 학생 학부모등이 자기주도학습전형에 거는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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