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지역 내년도 특성화고 전체 지원율이 1.09대1을 기록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도내 47개 특성화고 및 특성화과의 2012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419명 모집정원에 8108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혀다.

이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은 지원율을 보인 것.

가장 많은 578명의 학생을 모집하는 창원기계공고는 1.42대1로 지난해보다 조금 높았으며 ▲진주기계공고 1.22대1 ▲경남자영고 1.72대1 ▲경남항공고 1.16대1 ▲경남해양과학고 1.70대1 ▲함양제일고 1.05대1 ▲아림고 1.01대1 ▲경남관광고 1.06대1 ▲마산공고 1.10대1 ▲창원공고 1.15대1 ▲한일전산여고 1.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공립 9개교와 사립 10개교 등 19개교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 특성화고 전형결과는 해당 고교별로 내신성적 사정 면접 실기고사 등을 거쳐 오는 30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기에 합격치 못한 학생들은 오는 30일부터 실시하는 전기 추가모집과 후기 비평준화 및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에 응시하면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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