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 김해시의 여행바우처 카드사용기한이 오는 12월 16일까지 연장된다.

김해시는 지난 7월부터 사회적 소외계층에 여행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여행바우처사업’을 시행해 600여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당초 카드사용기한이 오는 11월30일까지로 고지됐지만 미사용자들이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6일까지 연장했다.

김해시는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지원금이 소멸되므로 꼭 기한 내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바우처 카드는 국내 등록된 여행상품 열차권 항공권 숙박권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 형편 등의 이유로 여행이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 20만원까지 지원되고 올해 여행바우처 사업은 12월말 종료된다.

여행바우처홈페이지(www.tvoucher.kr) 또는 한국관공공사 및 시 관광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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