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이 오는 2012년부터 결원발생이 예정된 기능직 지방공무원의 50%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고졸 출신으로 선발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가칭 ‘경남교육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졸업자 지방공무원 임용규정’ 훈령을 제정, 완비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예정 결원은 50명이다.

도교츅청은 오는 2014년까지 전 특성화고를 취업중심으로 개편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고교 출신 우수한 인재의 공직사회 진출 기회를 확산시켜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