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이 제42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우수교육청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은 이번 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특상 13개, 우수상 19개, 장려상 8개 등 40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교육자료전은 학생지도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만든 자료들을 전시하는 대회로 매년 14개 분야에서 유아 초 중 고 특수 교원이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 현장교육이 희망입니다’을 주제로 16개 시 도에서 입상한 14개 분야 204점이 출품됐으며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통영 한려초등학교 박훈영 이태호 교사팀은 학생들이 네트형 경쟁활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관심과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네트형 경쟁활동 세트를 제작, 체육관과 운동장 어디에서나 기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이종규 원장은 “경남교육청, 경남교총 등 경남교육계의 꾸준한 연구활동 지원 결과가 이번 제42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우수 교육청,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면서 “경남의 우수한 교사들이 직접 만든 자료들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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