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연근캐기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열심히 연근을 케고 있다. (밀양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올해에도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일대 연꽃단지에서 늦가을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이 행사에 참가할 선착순 300명을 전화 또는 현장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홍련 2필지 3245㎡에서 개인 및 가족참여자에게 1인기준 5~10㎡, 단체 참가자에게 인원수에 따라 적정 배정되며 당일 수확한 연근 전량은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체험 참가비는 성인 1인기준 5000원이며 참가자 전원 식사와 생수 등이 제공된다.

괭이, 삽, 호미, 장화, 바구니, 작업복 등 도구는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전에 체험면적을 할당하기 위해 사전예약(359-7176~7)을 당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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