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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의 지역 특산물 ‘망개떡’ 원료 팥 재배단지 확대 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단지에서 생산된 팥을 유통시장보다 10% 높은 가격에 수매해 떡 제조업체에 공급,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망개떡 브랜드사업 활성화라는 두가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를 통해 우량종자를 개발, 공급해 현재 12ha에서 20톤의 팥을 생산하는 단지를 조성했다.
이밖에 군은 내년부터 터널찰옥수수 후작 벼 등 대체작목으로 작부체계농법의 새로운 시책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팥 재배단지 확대와 더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정권용 소장은 “앞으로는 낙서 지정면의 리모델링농경지를 중심으로 팥을 확대 재배하여 원재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100% 지역산 청정 망개떡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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