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13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 채용 박람회에 넥센타이어, 한국카본, 세림인더스트리 등 59개 기업체(직접 25, 간접 34)가 참가해 일반사무·제조·금융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사원 250여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루어졌다.
도내 우량기업인 넥센타이어, 한국카본 등에는 청년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장년층 실직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포함해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장은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구인·구직상담 및 자기소개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취업상담(취업운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캐리커처,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 취업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한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및 밀양시의회 의원들의 격려가 있었으며, 박일호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에 채용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가 하나라도 더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기업체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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