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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밀양시 수의사회(회장 문규만)는 2일 가축사육 취약지인 청도면 두곡리, 소태리 2개 마을에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영세·고령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 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진료는 밀양시와 수의사회 2개조 17명으로 편성해 축산농가별 방문으로 한우 984두, 돼지 3840두에 대해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요령지도 및 예방약품 무료배부 등을 진행했다.
문규만 밀양시수의사회 회장은 “질병 예방은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뿐이라고 강조하고, 가축질병 무료순회 지도와 위생적인 사양관리지도를 통해 오지의 영세 고령 축산농가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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