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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농촌마을에서 노인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A(5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밀양시 무안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노인 B(74) 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히는 등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같은 마을에 사는 노인 10명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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