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김해시 안전총괄과, 여성아동과 특법사법경찰은 겨울방학기간 중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5일부터 30일까지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단속대상은 시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게임제공업, 노래연습장이며 청소년 출입 여부 및 출입시간 준수여부, 유해매체를 제공, 주류 및 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행위, 불법고용행위, 호객행위 등에 대해 단속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김해시 특별사법경찰은 단속반을 편성해 시민단체와 홍보 계도 활동, 단속을 병행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사법·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은 각종 행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규 위반자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행정공무원들로 구성되며 이들은 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아 범죄를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