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산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용근 전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양산시청 제공)

(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제15대 양산부시장으로 김용근 전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29일자 경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양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조류인플루엔자 현장 방문 및 상황보고 청취에 이어 현충탑 참배, 의회방문 등 첫날 업무를 진행했다.

김 부시장은 “경남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양산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부시장은 1957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합천종합고등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6년 10월 서기보(9급)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박유동 전 부시장은 경남도 인사과(교육예정)로 발령됐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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