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산시청 공직자윤리위원회실에서 윤리위원 및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청 제공)

(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2일 양산시청 4층 공직자윤리위원회실에서 제7차 양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손주희 양산시법원 판사와 박말태 시의원, 박규하 양산고교장, 김경남 양산시여성단체혐의회장, 이정택 공보감사담당관 등 5명의 윤리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산변동신고자 193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보고받았으며 이중 불성실하게 재산신고를 한 17명에 대해서는 ‘경고 및 시정조치’하기로 심사 의결했다.

이정택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마인드 제고 및 잠재적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직자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재산형성과정에 대해서도 엄밀하게 심사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사전에 예방해 윤리성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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