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통영시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어려운 계층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17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 ▲동절기 ▲재난·재해 및 전염병예방 대책 ▲화재예방 및 산불예방 대책 ▲연말연시 민생현장방문·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기획예산담당관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총괄지원반, 에너지물가대책반, 생활민원대책반, 저소득층 지원 대책반, 재난·재해·전염병예방대책반, 산불예방대책반 등 분야별 6개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동찬 부시장은 “종합대책을 적기에 시행함으로써 동절기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어려운 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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