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25년 건강증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금연정책 유공 부문으로 진안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금연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진안군은 올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190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금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3개월 금연성공자 160명, 6개월 금연성공자 100명을 달성하는 등 높은 금연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운영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금연성공자만남의 날 추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이다.

특히 생활터 중심의 금연서비스 제공과 주민 참여형 금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금연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와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금연을 비롯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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